(재)광주비엔날레는 운송된 작품 상자를 열어 작품 상태를 점검하는 해포식을 갖는 등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19일 오후 2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3전시실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예술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해포식을 가졌다.
이날 해포식에서는 미국 출신 작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Max Hooper Schneider)의 <용해의 들판(LYSIS FIELD)>(2024) 일부가 공개되었다. 6개의 오브제를 주축으로 전시장에 펼쳐질 <용해의 들판(LYSIS FIELD)>은 분해된 유기 요소나 주운 물건, 합성 폐기물에 혁신적인 재료 기술을 결합한 설치 작품으로 동식물과 비인간 개체가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든다. 오염되고 죽은 줄만 알았던 물질이 죽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작가의 관점은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유해 물질이 종결된 문제가 아니라 다른 시작임을 바라보게 ...